[Cook] 내맘대로 바질파스타
이것저것 해먹으려 사놨던 양송이버섯을
빨리 활용해야할 상태인거 같아서
파스타를 해먹었어요.
한식에 비해서 파스타같은 양식은
생각보다 간단한 느낌적인 느낌?
암튼 후루룩 해버렸습니다.
[준비 재료(2인)]
양송이버섯 7개
마늘 7개
칵테일새우 11개
올리브오일 혹은 트러플오일
바질페스토 2 티스푼
소금 반스푼
후추
파스타면
1. 통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하고, 양송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칵테일 새우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준 뒤 맛술로 3-5분정도
조물조물 해두었다가 다시한번 물로 행궈서 물기를
빼서 준비해 줘요.
2.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고
팔팔 끓어 오르면 파스타면을 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넣어 익혀줍니다. 보통 파스타면
조리법에는 7-8분 정도로 적혀있는게 많은거 같은데
저는 15-20분 정도는 익혀줘야 익더라구요.
3. 면이 익기 5분정도 남겨두고 재료를 볶아줍니다.
저는 트러플 오일을 사용했는데 올리브유나 다른
식용유도 가능합니다. 오일을 충분히 두른 후
마늘을 우선 볶아줍니다.
4.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새우를 넣고 살짝
익혀주세요. 이때 새우에 물기가 많으면 기름에
넣었을때 마구 튈 위험이 있으니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준 뒤 넣어주면 좋아요.
5. 새우가 붉은색을 띠기 시작하면 양송이 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볶으면서 소금 반스푼 정도와
후추를 뿌려 줍니다. 소금을 처음부터 다 넣기보단
조금씩 맛을 봐가면서 넣어주세요.
6. 재료가 잘 볶아지고 옆에서 면이 다 익으면
면을 건져서 볶음팬에 넣고 면수를 2국자 정도
같이 넣어줍니다. 그리고 바질페스토를 2티스푼
정도 넣고 잘 섞이게 볶아준 주면 완성!
그릇에 담아 후루룩 먹으면 은근 복잡해 보이면서도
간단한 음식이 돼죠.
면수를 같이 넣어줘서 오일이 면에 흠뻑 잘
묻어났어요. 같이 볶은 재료들도 너무 맛있고
바질페스토 향이 너무 좋아요.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내맘대로 파스타를
만들었지만 그래도 그럴싸 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여러재료로 간단하게 자기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