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 골뱅이 소면 비빔국수
가끔씩 속이 시원한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죠.
설 명절이 끝난 후에 특히나 더 그런거 같아요.
아무래도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더 그러겠죠?
야식이나 술안주로 많은 분들이 찾기도 하지만
저는 속이 풀리는 음식이 땡길때 한끼 식사로
골뱅이 무침으로 소면 국수를 해먹어요.

골뱅이 무침과 소면을 따로 두고 먹어도 맛있지만
비빔국수로 아예 비벼서 한그릇 뚝딱하면
새콤 달콤 매콤 속이 개운해 지는거 같아요.
[준비 재료]
파채 90g
양배추 100g
양파 반개
골뱅이 300g
고추장 3스푼
고춧가루 한스푼반
매실액 3스푼
식초 한스푼
참기름 한스푼
다진마늘 한스푼
통깨
소면국수 2인분
소면국수는 2인분 양을 끓는 물에 삶은 후
찬물에 헹궈 준비합니다. 양념장을 모두 만들고
소면을 삶으면서 야채 손질을 하면 시간이
적당할꺼에요. 소면 삶는 과정은 제외했습니다.

1. 비빔국수를 할 볼에 고추장 3스푼과 매실액
3스푼을 넣어줍니다.

2. 고춧가루 한스푼 반에 식초 한스푼, 참기름 한스푼,
다진마늘 한스푼을 넣고 섞어서 비빔장을
만들어 줍니다.

3. 여기에 파채와 양파, 양패추를 적당량
채썰어 넣고 비빔장에 비벼 줍니다.

4. 여기에 골뱅이를 한캔 준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거나 큼직하게 먹고 싶은 경우에는
그냥 넣어줍니다.

5.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그릇에 담아 후루룩 먹으면 파채와 다른 야채의
식감과 함께 새콤달콤매콤 맛있어요.
골뱅이 무침에 들어가는 야채는 집에 남아있는
여러 야채를 활용하셔도 됩니다.
마트에서 골뱅이 캔을 구매하면 유통기한도 넉넉하니
보관해 두었다가 이렇게 입맛이 없거나 속이
느끼할때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