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 백파더 푸팟퐁커리

2021. 1. 7. 17:20Food Street/Mak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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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은 카레로 오늘은 푸팟퐁커리를
만들어 봤어요.

태국에서 먹었던 실제 푸팟퐁커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듯한 느낌이에요.


한국적인 푸팟퐁커리라고 해야하나요? :)
그래도 집에서 푸팟퐁커리를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백파더의 요리법은 역시 신기합니다.

[준비 재료]
먹다 남은 카레
계란 1개
크래미(게맛살) 8개 - 제품마다 다름
우유 200ml
식초 두스푼
설탕 반스푼
멸치액젓 한스푼 반



1. 맛살은 포장을 뜯어서 준비해 줍니다. 맛살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긴하지만 제가 산 제품은 4개씩 2봉지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었어요.


2. 맛살을 숟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서 펴줍니다.
너무 힘줘서 누르게되면 으깨지니 살살 눌러주세요.


3. 기름을 넉넉히 두른 프라이팬에 누른 맛살을
튀기듯 노릇노릇 구워 준비해 줍니다.


4. 어제 먹다 남은 카레에 우유 200ml를 넣고
끓여줍니다.


5. 여기에 설탕 반스푼을 넣어주세요.


6. 식초는 두스푼을 넣어줍니다.


7. 멸치액젓 한스푼 반을 넣어줍니다.


8. 카레가 한번 끓어 오르면 구워놓은 맛살을
넣고 끓여줍니다.


9. 여기에 계란 한개를 풀어서 조금씩 넣어주면서
휘저어 주세요.


10. 한번 끓고 나면 완성입니다.

 


위에 파슬리 가루까지 뿌려주고나니
정말 푸팟퐁커리를 만든거 같네요.

분말카레로 집에서 손쉽게 푸팟퐁커리를
만들어보니 재미도 있고 두가지 카레를
만들어 먹어 질리지도 않아 좋더라구요.

역시 백파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