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9. 11:10ㆍFood Street/Dine out
매주 주말마다 날이 좋으니 나들이 하기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심쿵이와 강화도 나들이 다녀오기!
카시트에 태우기만 하면 어디 가는지 아는지
방긋방긋 신나서 웃으면서 팔다리를 휘적휘적.
밖에 나가는게 심쿵이도 좋은가봐요.
육아하느라 뭘 먹어도 먹어도 살이 빠지는…듯한
저때문에 남편이 걱정스러운지 맛있는 꽃게탕집을
데려가줬어요.

강화도에 있는 충남서산집이에요. 꽃게탕과 찜을
전문으로 판매하는데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나봐요.
남편이 정말 맛있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수요미식회까지 나오다니..
저희는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이 시간에는 다행히
자리가 여유가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다 먹고나오니
줄서서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가세요!

가격은 생각보다 조금 나가는거 같아 보였는데 먹고
나서는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철이 아니라서 냉동 꽃게를 사용하시는데
제철일때는 생물을 싱싱하게 사용하시나봐요.
냉동인데도 살이 꽉차고 국물이 정말 진하더라구요.
사진보니 지금도 또 생각이 나네요.. 정말 생각나는
맛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배를 든든히하고 후식먹으러 카페로 갔습니다.
요즘 정말 이쁘고 맛있는 커피와 빵을 파는 카페가
많은데요, 이곳도 정말 이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토크라피라는 카페인데 실내도 있도 실외도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앞으로 서해바다가 쫙 드넓게 펼쳐져 있는데 제가
간 시간은 썰물때라 갯벌이 드러나있더라구요.
그래도 뭔가 뻥 뚫려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 카페 음료중에는 아인슈페너가 유명한가봐요.

저조 먹어보니 아인슈페너 맛이 좋더라구요.
말차스콘과 함께 먹었는데 말차스콘은 바삭한
스타일 이었고 맛도 좋았답니다.
심쿵이를 데리고 카페를 처음 갔는데 오랜만에
카페가서 커피를 마시니 정말 좋더라구요…
역시 육아에는 커피가 빠질수 없나봐요.
여러분들도 뭔가 기분전환겸 나들이 가시려면
강화도도 한번 다녀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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