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 콩나물국 - 추운날씨에 뜨끈하고 얼큰하게

2020. 12. 16. 17:57Food Street/Mak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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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국물이 땡기죠.
시원하고 얼큰하게 콩나물국 하나면 추운 몸도
사르르 녹고, 국물 한입에 어우~ 소리가 그냥 나와요.

[준비 재료]
콩나물 340g
물 6컵
다진마늘 한 티스푼
파 한줌
액상육수 4스푼(또는 티백육수)
청양고추 1개



1. 물을 종이컵으로 6컵 정도 냄비에 부은 뒤 액상육수를 4스푼 넣어줍니다. 저는 액상육수를 사용해서 소금간이 이미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티백 육수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따로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2. 육수를 팔팔 끓여 주세요.


3.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준 뒤 채반에서 물기를 빼줍니다.


4. 팔팔 끓은 육수 국물에 콩나물을 넣어 줍니다. 콩나물국은 냄비 뚜껑을 열고 닫고 하게되면 콩나물 비린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계속 열고 끓여 줘요.


5. 다진마늘을 한 티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개인 취향에 따라 다진마늘을 더 추가하셔도 돼요. 저는 음식에 다진마늘을 많이 넣는 편은 아닌거 같아요.


6. 한번 팔팔 끓인 후에 파를 총총 썰어서 넣어줍니다.


7.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청양고추를 1개 썰어서 넣어주세요. 매운걸 잘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제외하고 하얗게 끓이셔도 돼고, 약간 칼칼한 맛만 원하시면 고춧가루 한스푼 정도만 넣어주셔도 돼요. 저는 칼칼한 매운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로 넣었어요.


8. 다시 10~15분 정도 팔팔 끓여주고나면 칼칼하고 시원한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반찬들과 함께 한끼 식사로 드시면 정말
속이 뜨끈하고 칼칼하고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사진 속 동그랑땡도 직접 만들어봤는데 동그랑땡 만드는 과정은 추후 올려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