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해든 뮤지엄

2021. 6. 18. 16:12Healing Street/International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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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비도 왔다가가 또 쨍쨍했다가, 왔다갔다
하네요.
저번 주말에는 한여름마냥 해가 쨍쨍하고 하늘이
맑아서 태교도 할겸 강화도 해든 뮤지엄에 가서
그림을 보고 왔어요.

드라이브도 하고 알록달록 그림도 보면서 태교하니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해든 뮤지엄에서는 9월 26일까지 [시대와 개성] 전을
하고 있어요.

[시대와 개성] 전은 ‘회화’라는 오랜 전통을
이으면서도 독창적인 시선으로 이 시대가 안고있는
화두를 바라보고 탐구해온 원로•중견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가는 길도 숲속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여행온 기분이 들어요.

들어오다 보면 예쁜 밀크티 카페도 보였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뮤지엄 답게 예술적으로 공간을
만들어 놨더라구요.


입장료는 일반 관림 성인 기준 13,000원 이었어요.
관람권으로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어서 전시를
보다가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답니다.

무료 음료는 아메리카노, 라떼, 오렌지주스 세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그림을 보면서 남편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수 있다고 안내 받아 맘에 드는
그림앞에서 사진도 찍고 정말 좋았어요.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자유롭게 사진찍게 해주신 건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자유롭고 또 코로나 걱정도 덜게 되어 다행이었어요.


또 뮤지엄 야외에 있는 시크릿 가든과 미러 가든에서도
해를 듬뿍 받으며 예쁜 뷰를 볼수 있어서 정말 제대로
힐링했답니다. 역시 날씨가 맑고 좋을때 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특히 미러 가든은 정말 사진 찍기에 좋은 공간
이더라구요.

날씨 좋은날에 힐링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은
강화 해든 뮤지엄에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전시와 함께 기분 좋은 힐링 데이를 보내보세요.